물을 넣지 않아 더욱 담백하고 맛있는 애호박 부침개 만드는 방법
■ 물을 넣지 않아 더욱 담백하고 맛있는 애호박 부침개 만드는 방법
점심에 뭐 먹지? 고민하다가...
애호박 사 둔 게 있어 전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전에 물을 넣지 않고 만들어서
애호박 맛을 제대로 맛보실 수 있고요~
담백하니 맛이 좋아 여러분들도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애호박은 어디에 좋을까?
눈 건강, 피부 미용, 뇌혈관, 소화기 계통에 좋으며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바로 애호박 전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애호박을 3등분 해 주세요.
채를 썰어줍니다.
채를 써는 방법은 채칼을 사용하셔도 되고
본인이 편한 방법으로 썰어주면 되겠습니다.
채 썬 애호박은 볼에 담아주세요.
꽃소금 2꼬집, (어른 숟가락으로 반 티) 넣어 줍니다.
소금이 고루 베이도록 골고루 섞은 다음 10분 절여줍니다.
10분 후 애호박이 절여지면서 수분이 올라온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반죽을 해 보겠습니다.
밀가루 어른숟가락으로 2큰술 넣어줍니다.
감자전분 2큰술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 깎아서 한 큰 술 넣어주시고요.
동그랗게 썬 홍고추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물을 넣지 않아도 호박에서 수분이 나왔기 때문에 알맞게 반죽이 완성됩니다.
프라이팬을 강불로 켜서 예열이 되면 중불로 줄여 주시고요.
식용유 넉넉히 두른 다음
들기름도 2큰술 넣어주세요.
전을 만들 때 들기름을 넣으면 더욱 고소하니 맛이 좋습니다.
그 위에 반죽을 모두 붓고 숟가락으로 넓게 펼쳐주세요.
애호박 1개 당 부침개 1개가 완성됩니다.
뒤집개로 꾹꾹 눌러서 얇게 펴 주시고요.
부침개를 담을 접시를 전 위에 올려줍니다.
왼손으로는 접시를 잡고 오른손으로 프라이팬을 뒤집어
접시 위에 전을 올려주세요.
접시에 올린 전을 다시 프라이팬에 올려
아래면도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다 익었다면 접시에 올려주세요.
맛을 보시고 싱거우면 간장에 찍어 드시면 되는데요.
저는 싱겁게 먹는 편이라 그냥 먹어도 간이 딱 좋더라고요^^
애호박 전을 만들 때 새우가루도 넣으면 맛있는데요~
이번에는 그냥 부쳤는데도 맛이 끝내주네요^^
그럼 담백하고 고소한 애호박 전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