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엄지 척 칭찬받는 부추전병 계란말이 만드는 방법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2018. 9. 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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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감기 안 걸려!! 자신하며 살아왔는데, 한 달간 목감기가 떨어지지 않아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정말이지, 세월이 흐르니 피부 상태도, 몸의 회복도 예전 같지 않은 게 느껴지니...

'나이를 먹긴 먹는구나!, 싶어 '앞으론 내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겠다.' 생각이 드는 요즘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내 건강을 위해 천연 자양 강장제로 불리는 향 좋은 부추를 넣어 부추전병 계란말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부추전만 해 놓아도 향이 참 좋죠.

그런데 쫀득한 부추전병에 계란 지단의 고소함이 어우러지니.

아아!! 마치 고급스러운 한정식집에 앉아 있는 기분이 듭니다.^^

또 모양까지 예뻐 손님 상차림에 올리셔도 엄지 척 칭찬받으실 계란말이임을 자부합니다.

 

 

■ 엄지 척 칭찬받는 부추전병 계란말이 만드는 방법

 

1) 삼 등분 한 부추 두 줌에 물 3/1컵을 믹서기에 곱게 갈아줍니다.

 

 

※ 부추는 피부를 맑게 해 주는 효능, 노화 방지, 체내 독소배출 및.......

간기능이 강화되어 피로해소에 좋으며, 당뇨에도 좋은 음식이므로 각종 요리에 많이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2) 달걀 두 개, 소금 한 꼬집, 후추를 조금 넣어 달걀 물을 만듭니다.

 

 

3)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올로 기름을 고루 펴 발라줍니다.

※ 기름을 펴 바르고 부침을 해야 맛이 느끼하지 않으며 더욱 모양이 깔끔합니다.

 

 

4) 강한 불로 시작해 프라이팬에 열이 오르면 바로 약한 불로 줄인 후 달걀 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강한 불로 올려 재빨리 계란 지단을 앞뒤로 구워냅니다.

 

 

■ 보통 계란지단을 만들 때 약한 불을 사용하지 않는가?

약한 불을 사용해 계란지단을 부치면 모양이 우글쭈글하지 않고 깔끔하게 나오는 게 장점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자칫 잘못 뒤집으면 찢어지기에 십상인 게 문제이지요.

그런데 김밥집 하는 아는 언니가 계란지단을 부칠 때는 강한 불로 재빨리 구워내는 게....

지단 맛이 더욱 고소하고 쉽게 부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 터라 그대로 해 보니 정말 계란지단 부치기 쉽더군요.^^

 

 

4) 간 부추 물에 소금 두 꼬집, 설탕 두 꼬집, 밀가루 반 컵을 넣어줍니다.

 

 

5) 그리고 고루 저어 전병 (부꾸미) 반죽을 완성합니다.

※ 부침개 반죽과 농도가 같습니다.

 

 

6) 만든 반죽을 프라이팬에 올려 앞뒤로 전병을 쫀득하게 부쳐냅니다.

 

 

 

7) 지단 위에 부추전병을 겹쳐서 올려주고요.

 

 

8) 그대로 김밥 말듯 돌돌 말아줍니다.

 

9) 그다음 다시 한번 김발에 말아 2~3분 놔두면 모양을 깔끔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10) 마지막으로 말아 둔 계란말이를 깔끔하게 썰어 접시에 담아주세요.^^

 

이건 모양을 조금 더 예쁘게 하기 위해 비트전병을 만들어 '비트 부추 전병 계란말이'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모양은 부추 전병보다 훨씬 예쁘나, 맛은 부추전병이 훨씬 더 맛있더군요^^

그럼 손님이 올 때나 일반 계란말이가 지겨울 때... 부추전병 계란말이 만들어 맛있게 드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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