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구수하게 맛있게 끓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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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구수하게 맛있게 끓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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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구수하게 맛있게 끓이는 방법

시어머님께서 직접  띄운 청국장을 보내주셨어요~

저도 겨울철 시골에 가면 어머님께서 청국장 만드시는 것을 도와드리곤 하는데요~

따뜻한 방에 이불을 푹 씌워 콩을 띄운 후 절구로 콩에 소금을 넣고 찧는 과정까지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절구질 몇번만해도 팔이 엄청 아프더라구요 ㅠ_ㅠ

어머님 눈치보여 힘들다고는 말을 못하겠고...말이죠 흙흐흨...

 

냄비에 끓인 청국장을 그릇에 담아 상에 올리기 전에 한컷 찍어보았아요~

청국장 구~수하게 만드는 방법 함께 볼게요^^

 

 

 

청국장을 끓일때는 그때그때 쌀뜬물을 사용하기도하고 멸치육수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멸치육수를 사용해서 청국장을 끓였답니다.

멸치를 왜 이렇게 많이 넣었냐구요?

국물용 멸치가 떨어져서 볶음용 멸치로 국물을 뺐거든요 ㅋㅋ

 

 

 

두부, 양파,대파,(청양고추,홍고추 썰어넣어도 맛있어요.)를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저희집은 아이들이 있어서 고추는 넣지 못했어요~

 

 

멸치육수나 쌀뜬물에 김치를 넣고 끓이다가 준비한 야채와 두부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야채까지 익었을때 청국장을 넣어줍니다.

 

청국장을 제일 마지막에 넣는 이유는 유산균이 들어있기때문에 오래 끓이면 영양소가 파괴되기때문이지요.

시골에서 청국장을 끓일때는 물이 맛있어서 그런건지 별다른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정말 맛있게 청국장이 완성되는데요.

이상하게도 도시에 와서 청국장을 끓이면 시골에서 끓이는 그 맛이 안 나더군요.

왠만해서는 멸치육수를 사용하면 조미료를 넣지 않는데 청국장은 소고기다시다를 살짝 넣어야 맛이 나더라구요.

그럼 맛있게 청국장 끓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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