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 보고 배운 강호동 오므라이스 만드는 방법

일반적인 오므라이스는 볶음밥에 계란 옷을 입혀 케첩을 뿌려 먹게 되는데요.

강식당 방송에 나온 오므라이스는 너무 맛있게 보여서 꼭 만들어 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따라 바로 만들어 저녁에 해 먹었는데요.

입맛 까다롭고 냉정하게 평가하는 가족들이 맛있다고 엄지 척 올려주는 거 있죠.

 

다진 소고기를 넣은 볶음밥에...

몽글몽글한 계란지단을 올리고 소스와 곁들어 먹었더니 정말 외식할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식당 인기메뉴 강호동 오므라이스 만드는 방법

 

1) 양파, 당근, 대파, 셀러리를 다져줍니다. (저는 샐러리는 생략했어요.)

※ 방송에서는 강호동 씨가 칼질에 서툴기 때문에 다지지 않고 믹서에 갈아 사용했는데요.

야채를 갈아서 볶음밥에 넣는 경우 자칫 볶음밥이 질어질 수 있으므로 다져서 넣는 게 좋습니다.

 

 

2) 버터 한 숟가락을 녹인 팬에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3) 마늘향이 올라오면 다진 소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4) 소고기가 익으면 우스터소스 3큰술, 케첩 3큰술, 설탕 반 티, 향신료인 후추, 파슬리, 타임, 넛맥분을 티 스푼 1티 양씩 넣어줍니다.

(저는 향신료 후추와 파슬리만 넣었습니다.)

 

 

5) 그리고 양념을 소고기에 고루 섞어주세요.

 

 

6) 그 다음 다진 야채를 넣고 야채가 익도록 살짝 볶아줍니다.

 

 

7) 야채가 익으면 밥을 넣고 양념에 고루 섞어주세요. 

그럼 오므라이스에 들어가는 이제 밥은 완성되었고요.

이번에는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8) 버터 한 숟가락, 밀가루 반 컵, 우스터소스 2, 케첩 2, 설탕 1.5, 물, 한 컵 반을 넣고 거품기로 양념이 고루 풀어지도록 섞어줍니다.

9) 중간 불과 약한 불로 한 번씩 저어가며 소스를 익혀줍니다.

그럼 간단히 소스도 완성!!

 

 

계란 지단을 만들어 볼게요^^

 

 

10) 프라이팬에 계란 물을 올린 후 젓가락으로 살짝씩 저어 몽글몽글 주름이 지도록 달걀 물을 익혀줍니다.

지단은 뒤집지 않고 윗면만 어느 정도 익으면 밥 위에 프라이팬을 뒤집어 올려주세요.

 

 

11) 공기에 1인분 양의 밥을 담아 접시에 밥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몽글몽글한 계란지단과 소스까지 올리면 강식당 오므라이스 어렵지 않게 완성이네요.!!^^

맛은 정말 고급 음식점에서 먹는 오므라이스 저리 가라 할 만큼 맛있네요.

그럼 요리법 참고하셔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