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색소 없이 과일청 코하쿠토 보석 젤리 만들기

초등학생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코하쿠토 보석젤리는요.

본래 일본에서 만들어 먹는 다과로 설탕 베이스를 끓여 식용색소를 넣어 만드는데요.

오늘은 우리 아이들 몸에 좋지 않은 식용색소 대신 과일청과 잼을 사용해 예쁜 보석 젤리 만드는 방법 소개합니다.^^

보석처럼 반짝반짝 식용 색소가 아닌 과일청과 과일잼을 사용해 만든 코하코토인데요.

식용색소를 사용하지 않았어도 색이 참 예쁘죠?^^

 

 

■ 그럼 과일청과 잼을 사용해 예쁜 보석젤리 함께 만들어 볼게요.

 

1) 물 2컵(종이컵)을 냄비에 붓고 한천가루 1큰술 반 넣어주세요.

※ 한천가루는 우뭇가사리를 만들때 사용하는 재료로 젤리화 시켜줄때 필요하며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 가능합니다.

 

 

2) 가스레인지 불을 켠 다음 주걱으로 한천가루를 풀어주세요.

 

 

3) 한천가루가 다 풀어지면 중간 불로 설탕 3컵을 넣고 설탕이 녹도록 저어주세요.

 

 

4) 그리고 1~2분에 한번씩 설탕베이스를 저어주면서 실처럼 쭉 늘어질때가지 끓여주시고 불을 꺼 주세요.

 

 

5) 젤리를 굳힐 용기에 식용유를 발라주세요.

 

 

6) 그 위에 설탕 베이스를 부어주고요.

※ 이 때 주의하실 점은 한 용기에 설탕베이스를 너무 많이 부으면 굳히는데 오래걸리니 이 점 참고하셔서 적당히 부셔야 해요~

 

 

7) 각종 잼과 청을 골고루 넣어주세요.

※ 이건 한 용기에 여러가지 청과 잼을 섞어서 만든거고요~

 

 

이건 한가지 과일청씩만 넣어 만든거예요^^

왼쪽 위에부터 딸기잼, 유자청, 블루베리, 사과잼, 오미자청, 매실청 순입니다.

 

 

8) 그리고 젓가락이나 이쑤시개를 사용해 설탕베이스에 과일청을 섞어주세요.

 

 

9) 그 다음 뚜껑을 닫거나 랲을 씌워 3시간 이상 냉장고에 넣어 굳혀주세요~

 

 

전 밤에 만들어 넣고 다음날 꺼냈어요~

 

 

다 굳어서 용기에서 꺼냈을때는 이런 모양이 나와야 해요~

 

 

10) 그리고 손으로 찢거나 칼로 잘라주시면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다 건조된 코하쿠토를 보니 찢는것보다는 칼로 자르는게 더 깔끔하더라고요^^

 

 

11) 그리고 자른 젤리는 채망에 종이호일을 깔고 3일 이상 바짝 말려주세요~

 

 

다 마른 코하쿠토 참 예쁘죠?^^

 

이렇게 만든 보석젤리는 딸 아이 친구들 선물이 되었네요^^

그럼 식용색소 없이 코하쿠토 만드는 방법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