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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32)

집에서 간수없이 두부 쉽게 만드는 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13. 02:34

시골에 사시는 저희 시어머님은 가족들이 모일 때면 직접 두부를 만드시는데요. 처음 시집와서 어머님께서 만드신 두부 맛을 보았을 때는 "두부에서 이런 맛이 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한 번씩 어머님 두부가 먹고 싶을 때면 집에서 두부를 만들어 먹는데요. 의외로 두부를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이웃님들도 한 번쯤은 집에서 만들어 드셔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은 두부 만드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에 만든 두부는 앞서 두부를 한번 만들어 먹어서 남은 메주콩 양이 적어 얇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두부를 만들면서는 고소하고 담백한 순두부 맛을 즐기는 것도 일품이지요. 그럼 의외로 간단한 두부 만드는 방법 소개합니다.^^ 1) 메주콩은 ..

많은 분이 잘 모르는 고구마 맛있게 삶는 방법

카테고리 : 생활정보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11. 12:08

이웃님들은 어떤 방법으로 고구마를 삶으시나요? 대게 찜기에 올려 찌거나 물에 담가 삶은 후 젓가락으로 쿡 찔러 보았을 때 깊이 들어가면 다 익었으니 꺼내어 드실 텐데요. 저는 시골에서 자라면서 고구마 삶는 모습을 참 많이 보고 자랐어요.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이 잘 모르는 고구마 맛있게 삶는 방법 소개합니다.^^ 오늘 삶은 고구마인데요. 속이 노랗고 달콤하게 잘 삶아졌지요?^^ 그럼 고구마 맛있게 삶는 방법 함께 볼게요~ 1) 씻은 고구마는 양쪽 꼭지를 잘라냅니다. 그럼 먹을 때 따로 떼어 낼 필요가 없고 보기에도 깔끔합니다. 2) 상처 난 부분은 칼로 도려내고 잔 줄기는 뜯어냅니다. 3) 크거나 길쭉한 고구마는 반 잘라 냄비에 담고 물은 고구마 높이의 반만 담아줍니다. 4) 불은 강한 불로 시작하고 물..

제철 맞은 생땅콩 요리 고추장 생땅콩 조림 만드는 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11. 00:00

이번 추석에 시골에 방문해 땅콩 수확을 도와드리고 땅콩 한 봉지를 얻어 왔는데요. 생땅콩을 먹는 방법은 옥수수처럼 찜기에 쪄서도 먹고요. 또 바짝 말린 후 종이컵이나 우유 팩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볶음 땅콩으로도 만들어 먹는데요. 땅콩조림으로 요리하는 경우 대부분 간장 조림으로 만들어 드시는데 전 고추장 조림이 더욱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철 맞은 생땅콩을 활용해서 맛있는 고추장 땅콩 조림 만드는 방법 소개합니다.^^ 고추장을 넣고 만든 땅콩조림인데요. 고추장이 들어갔지만 의외로 맵지 않고 달콤해 초등학생 아이들도 잘 먹고요. 오히려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 땅콩에 고추장이 들어가니 은근 궁합이 잘 맞는 요리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럼 함께 땅콩 고추장 조림 만들어 볼게요^^ 1) 땅콩은..

상하기 쉬운 버섯 편리하게 보관하는 방법

카테고리 : 생활정보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10. 00:00

여러분은 요리하고 남은 버섯을 어떤 방법으로 보관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 예전에는 키친타올에 한번 싸서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다른 남은 채소와 함께 보관했는데요. 이렇게 보관하니 시간이 조금 지나면 쉽게 무르고 향이 날아가 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요리하고 남은 버섯 쉽게 보관하는 방법 소개합니다.^^ 저녁을 먹고 남은 팽이버섯인데요. 한 봉지를 사면 팽이 전을 해 먹지 않는 이상 꼭 반은 항상 남기게 되는거 있죠. 이렇게 요리를 하고 남은 버섯은 이렇게 보관 해 보세요. ▼▼▼▼▼ 바로 흰 봉투를 활용하는건데요.. ^^ 봉투로 버섯 보관하는 방법도 매우 간단해요. 1) 봉투를 열어서 버섯을 넣어주세요. 그럼 버섯보다 봉투가 길기 때문에 팽이버섯이 깊숙이 들어간답니다.^^ 2) 그리고 향이 날아가지..

밤 보관법 밤 통조림 만들면 쉽게 보관할 수 있어요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9. 01:07

이번 추석에 아버님께서 미리 주워다 놓으신 산 밤을 한 봉지 가져왔는데요. 물기를 말린 후 보관해야 하므로 신문지를 넓게 펴 놓고 밤을 말린지 이틀째... 꿈틀꿈틀 밤 벌레가 보이지 뭐예요. 그래서 급히 손질해서 밤 라떼로도 먹고 간식으로도 먹으려고 통조림을 만들었어요^^ 오늘 만든 밤 통조림인데요. 이미 벌레 먹은 게 너무 많아 도려내고 만들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이 밤은 산 밤이라 알이 매우 작아요. 그러나 마트에서 사 먹는 큰 밤보다 맛이 더욱 달고 몸에도 좋아 약 밤이라고 불리지요. 그런데 약을 치지 않고 자란 밤이라 이미 밤 벌레가 이렇게 많이 먹었더라고요...ㅠ ㅠ 밤 벌레는 생존율도 너무 강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밤을 다 갉아먹을 때까지 산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가장 보관하기 어려운..

석류 알맹이 순식간에 빼는 방법

카테고리 : 생활정보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8. 23:59

가을철이라 먹거리가 넘쳐나는데요.그중 석류도 제철을 맞아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오늘은 석류 알맹이 쉽게 껍질과 분리하는 방법 소개합니다.^^ 집 앞 석류나무에서 딴 건데요.농약을 주지 않고 키워서 알이 작고 매끈하지는 않네요.^^ 그럼 알맹이 빼 볼게요~ 1) 솟은 윗부분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 살짝 칼집을 넣어줍니다. 2) 세로로 대여섯 군데 칼집을 넣어줍니다. 3) 칼집 사이로 양쪽 엄지손가락를 넣어 껍질을 쫙 벌려줍니다. 4) 그리고 나머지 칼집 난 부분도 모두 쪼개줍니다. 5) 그다음 알맹이를 털어 낼 그릇 위에 껍질이 위로 올라오도록 잡고 수저나 방망이로 팍팍 쳐 줍니다. 6) 그럼 이렇게 쉽게 알맹이가 우수수 떨어져나와요^^ 순식간에 석류 2개의 알맹이를 모두 분리했네요..

명절 남은 나물 활용법 맛있는 나물밥전 만드는 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6. 23:52

즐거운 한가위 연휴 잘 보내고 계시는가요? 저는 시댁과 친정에 다녀와서는 한숨도 쉬지 못하고 내내 음식을 정리하고 집 치우느라 바빴는데요. 저녁에는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싸 온 나물로 맛있는 밥 전을 후딱 만들어 먹었어요.^^ 그간 집에 나물이 남으면요. 볶음밥도 해 먹고 김밥도 싸 먹고 비빔밥 등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그중 저는 나물밥 전이 가장 맛있더라고요.^^ 그럼 나물밥 전 만들어볼게요 1) 남아있는 나물을 준비합니다. 2) 나물을 쫑쫑 썰어줍니다. ※ 저는 고사리나물만사용했어요. 오랜 시간 차 타고 내려왔더니 도라지나물과 시금치나물은 쉬어버렸더군요. ㅠ ㅠ 3) 파와 홍고추를 썰어줍니다. ※ 집에 홍고추나 대파가 떨어졌다면 당근이나 양파 등 있는 채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4)..

맵지 않고 맛있는 고추요리 햄 넣은 고추 채 볶음 만드는 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5. 00:00

올해 지인들에게 고추 선물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장아찌도 한가득 담갔고요. 냉동실에도 몇 통씩 얼려 두었는데요. 글쎄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체험을 다녀오면서 고추를 또 가져온 거 있죠. 그래서 뭘 해 먹어야 할지 알 수 없어서 냉장고에 그냥 넣어 두었었는데요. 지인이 고추 채 볶음 만들어 먹으면 맵지 않고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원래는 고추만 넣고 볶으라고 가르쳐 주셨는데요. 저는 햄을 하나 채 썰어 넣고 볶았더니 정말 맛이 끝내주네요^^ 맥주 안주로도 좋고요. 반찬으로도 굿이에요. ■ 맵지 않고 맛있는 고추요리 햄 넣은 고추 채 볶음 만드는 방법 1) 냉장고에 방치되어있는 고추를 준비합니다. 2) 먹을 만큼만 채 썰어줍니다. 3)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씨를 말끔히 제거합니다. ※ 고추의 매운맛은 ..

반찬가게 아주머니께 배운 전 부칠 때 달걀 물 예쁘게 입히는 방법

카테고리 : 생활정보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4. 00:00

다음 주면 추석인데요. 추석 하면 전 부치는 일을 빼 놓을 수가 없지요. 그래서 오늘은 집 앞 반찬가게 아주머니께 배운 달걀 물 노랗게 입히는 방법 소개합니다.^^ 1) 전 부치는 달걀 물에는 소금을 넣으면 안 돼요. 우리는 달걀 물 만들 때 간이 되라고 소금을 넣는데요. 이미 전을 준비할 때 밑간을 했고요. 짭조름한 부침가루를 사용하므로 굳이 달걀 물 색을 옅어지게 만드는 소금을 넣을 필요가 없어요. 2) 달걀 물을 많이 풀어줘야 노른자가 골고루 섞인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렇게 달걀 물을 많이 풀면 색이 옅어진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럼 어떻게 달걀 물을 풀어줘야 할까? 그릇에 달걀을 준비하고요. 숟가락으로 살짝 저어 노른자와 흰자가 섞이도록만 만들어주세요. 그럼 이렇게 달걀 물이 노랗게 나오는데요. 두 ..

명절 숙취, 소화에 좋은 음식 수정과 만드는방법 매우 쉬워요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3. 00:00

어릴 적에는 계피 향이 싫어서 수정과보다 달콤한 식혜를 더욱 좋아했는데요. 세월이 입맛을 바꾼것인지 한 번씩 잣을 동동 띄운 시원한 수정과가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저희 시댁에서는 명절에 수정과를 하지 않고요. 식혜만 만드시기 때문에 시댁에 가기 전 주말 동안 수정과를 조금 만들어 먹었답니다.^^ 수정과는 감기 예방, 고혈압에도 좋고요. 명절에 기름진 음식, 폭식한 경우 소화흡수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음주를 많이 하신 경우에는 꿀을 타서 드시면 숙취 해소에도 매우 도움이 되니 이 점 참고하세요^^ 그럼 몸에도 좋지만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한 수정과 만들어 볼게요.^^ 1) 통 계피는 의외로 불순물이 많습니다. 그냥 씻어서 사용하는 것보다 끓는 물에 한번 삶아낸 후 사용해야 불순물이 말끔히 제..

호프집 했던 친정엄마에게 배운 배 사과 예쁘게 써는 방법

카테고리 : 생활정보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2. 00:00

저희 친정엄마가 예전에 호프집을 하셨었는데요. 제가 일전에 사과 예쁘게 써는 법 포스팅을 올렸었지요. 그런데 엄마가 포스팅을 읽어 보시고는 과일 예쁘게 써는 방법을 추가로 가르쳐주셨어요. 그래서 과일이 많이 나오는 요즘 과일 써는 법 참고하시길 바래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일전에 올린 사과 예쁘게 써는 방법에서는 사과에 줄을 한 개만 넣어서 썰어주었는데요. 한 줄을 넣어도 되고 사진처럼 두 석 줄을 넣어도 되니 이 점 참고하세요. ■ 관련 글 ▶ 손님상에 올리는 사과 예쁘게 써는 법 [링크] 그럼 사진처럼 배를 깔끔하게 썰어볼게요.^^ 1) 배는 4 등분 합니다. 2) 한 조각을 세운 뒤 칼로 씨를 잘라냅니다. 3) 껍질이 위로 가게 눕혀서 양쪽 끝을 말끔히 잘라냅니다. 4) 다시 세로로 놓고 양쪽 ..

고추전이 매워서 싫다면 꽈리고추 새우전 만들어드세요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1. 00:00

저는 그냥 고추는 매워서 먹지 못하고요. 꽈리고추 정도의 약간 매운맛을 좋아해요. 그런데 오늘 달걀장조림을 만들고 남은 꽈리고추가 있어서 생새우를 넣고 꽈리고추 새우전을 만들었어요.^^ 새우 대신 햄이나 맛살, 조갯살 등을 넣어도 좋아요. 그럼 만들기 매우 쉬운 꽈리고추 전 만들어 볼게요. 1) 고추는 가위로 잘게 잘라주세요. 2) 새우는 한번 씻고 당근은 채를 썰어 넣어주세요. 3) 튀김가루 3대 부침가루 7배율로 넣고, 마늘 반 티, 달걀 2개를 넣어주세요. ※ 전 부칠 때 튀김가루를 조금 넣어주면 전이 바삭하니 더욱 맛있어요. 4) 그리고 수저로 반죽을 섞어주세요. 5) 그다음 한 수저씩 떠 올려 노릇노릇 부쳐내면 금세 꽈리고추 새우전 완성이네요^^ 어떤가요? 쉬워도 너무 쉽지요?^^ 그럼 매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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